오사카의 최신 트렌드와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여행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2024년 오사카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50년 역사의 터에 들어선 럭셔리 호텔과 일본 전역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쇼핑몰까지, 오사카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공간들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키테 오사카, 일본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쇼핑부터 미식까지 원스톱으로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Unknown'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문을 연 키테 오사카는 일본 각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120여 개의 상점이 입점해 있는데요, 전통 수건 전문점부터 럭셔리 주얼리 숍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테누구이, 수제화, 데님 등 일본의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미식 천국의 90여 개 레스토랑
키테 오사카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양한 레스토랑이에요. 스시, 야끼니쿠, 가이세키부터 프렌치, 이탈리안까지 90개가 넘는 식당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라 파티세리 테이샤바의 버터 케이크와 치즈 케이크는 꼭 맛보셔야 할 시그니처 메뉴랍니다. 2024년에는 샴페인 바, 오이스터 하우스 등 새로운 다이닝 공간도 오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오사카 스테이션 호텔, 역사와 현대의 세련된 만남
150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공간
2024년 7월에 문을 연 오사카 스테이션 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오사카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1874년 일본의 두 번째 철도 노선이 운영되던 오사카역 터에 자리 잡은 이곳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체크인 리셉션은 옛 기차역의 발권 카운터를 연상시키고, 붉은 벽돌로 장식된 통로와 워터 스테이션의 레트로한 물컵까지 곳곳에서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요.
럭셔리한 객실과 최고의 전망
29층부터 38층에 위치한 객실들은 현대적인 감각과 넓은 공간을 자랑해요. 가장 작은 객실도 35제곱미터(약 10.6평) 이상으로, 일반적인 일본 호텔보다 훨씬 여유롭답니다. 특히 객실에서 바라보는 오사카 전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에요. 우메다 공중정원까지 가지 않아도 호텔에서 오사카의 아름다운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죠.
오사카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이 두 곳은 꼭 방문해보세요!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오사카 스테이션 호텔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일본 전역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키테 오사카에서의 쇼핑과 미식 체험은 여러분의 오사카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다음 오사카 여행에서는 꼭 이 두 곳을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